[오피셜]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과 계약 연장

[오피셜]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과 계약 연장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 협회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의 재계약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나겔스만 감독이 유로 2024 이후에도 독일 대표팀을 이끌 것임을 확실히 한 것으로, 이는 최근 금요일에 개최된 DFB GmbH & Co. KG의 감사위원회 및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사항입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축구계에서 젊은이 명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지도력은 호펜하임 유소년 팀에서 시작되어, 2016년 28세의 나이로 1군 감독으로 임명되었을 때부터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라이프치히로 이적하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으로 임명되었을 때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2022-23시즌에는 기복 있는 경기력과 선수단 장악 문제 등으로 인해 팀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 후, 독일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의 재계약을 선택했습니다.

독일 축구협회는 이번 결정에 대해 "나겔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유효하며, 그는 대표팀을 이끄며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큰 영광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나겔스만 감독 또한 "우리는 성공적인 유로 대회를 치르고 싶고, 월드컵에 도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의 연임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속적인 발전과 향후 도전에 대한 확신을 제공합니다. 그의 리더십과 전문성은 향후 독일 축구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